'어서와' 김명수 "실제 고양이가 된다면 유유자적하게 돌아다녀 보고 싶다"

'어서와' 김명수가 '고양이가 된 상황'을 가정했다.

25일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 극 중 김명수는 왜, 그리고 어떻게 사람이 되는지 모르지만 때때로 '인간남자'로 변신하는 새하얀 고양이 '홍조'를 연기한다.

극의 설정과는 반대로 김명수에게 실제로 고양이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일이 하고 싶을지 궁금했다. 김명수는 "유유자적하게 돌아다니고 싶다"라며 "고양이들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것 같고, 그 자체를 경험하면서 '이게 고양이구나','지금 내가 고양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늘(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