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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신예은 "사람 많은 곳에서는 강아지과, 혼자 있을 때는 고양이과"
'어서와' 신예은이 자신의 성향에 대해 밝혔다.
25일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신예은은 사람에게 상처를 받아도, 결국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마는 강아지 같은 여자 '김솔아'로 분한다.
'강아지-고양이'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각 배우들은 어떤 성향인지 궁금했다. 김명수는 "실제 성격은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일하면서 점점 강아지처럼 밝아지는 것 같다"라고 답했고, 신예은은 "저는 딱 반반이다"라며 "밝은 강아지 같은 면모 50과 차분한 고양이 같은 분위기 50이 있다. 많은 사람을 만날때는 강아지 같은 성격이고, 혼자 있을 때는 완벽한 고양이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지훈은 "재선이랑 닮은 부분이 많다. 조용하고 무뚝뚝한 고양이과 사람이다"라고 전했으며, 윤예주 역시 서예은과 마찬가지로 "혼자 있을 때는 고양이, 밖에서는 강아지인 것 같다"고 답했다. 여기에 강훈은 고민 끝에 강아지 62, 고양이 38이라는 구체적 비율로 답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늘(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