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류덕환, 권해효 정체 향한 '한 걸음'…충격에 빠진 모습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이 충격에 빠진다.

17일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 측은 권해효의 정체에 한 걸음 다가선 류덕환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무도 모른다' 지난 방송에서는 추락 전 소년 고은호(안지호)에게 '신생명교회' 복음서를 건넨 뒤 사라졌던 정체불명의 인물 장기호(권해효)가 재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고은호를 만나야겠다는 말까지 했다. 이에 고은호의 추락과 장기호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 죄책감을 품고 고은호의 추락 전 흔적을 쫓고 있던 고은호의 담임교사인 이선우(류덕환)이 119 구급차 앞에 서서 무언가를 뚫어져라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선우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대체 무엇을 본 것인지 이선우는 충격에 빠진 듯 생각에 잠긴 표정이다.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이선우가 추락 전 고은호의 흔적을 치밀하게 쫓는다. 이 과정에서 고은호가 추락 전 길에서 살린 장기호라는 인물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이 의문이 이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며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귀띔했다.

한편 권해효의 등장으로 더욱 강력한 의문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6회는 오늘(17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