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조보아, '정영재 혼연일체' 비결? 열정 만렙 '대본 사수' 현장 포착

'포레스트' 조보아의 열정 만렙 현장이 공개됐다.

6일 싸이더스 측은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 출연 중인 조보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언제, 어디서난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병원과 관사, 미령 숲길과 필리핀 등 야외와 세트 촬영 할 것 없이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 전과 후에도 매번 대본 연습에 연습을 기하고 있는 것.

특히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감독님과 계속해서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기도. 여기에 조보아는 자신의 대본에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대본을 분석하는가 하면,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문장의 단어 사이사이마다 표시를 해 놓는 등의 노력을 펼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조보아는 '정영재'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눈빛과 표정 등 섬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진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조보아의 열연이 돋보이는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로, 매주 수, 목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