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아티스트 신천지 루머 해명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FNC 제공


FNC엔터테인먼트가 특정 종교(신천지) 루머에 휩싸인 아티스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신천지 연예인'이라는 연예인 명단이 퍼지고 있다. 해당 명단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스타들의 이름이 대거 적혀있는 가운데, 유재석, 정형돈 등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이름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해당 명단에는 현재 활동하지 않는 연예인은 물론, 외국인, 그냥 그룹의 이름이 적혀있기도 한 만큼, 신뢰도가 전혀 없다.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희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세계적인 악재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또 서로 돕고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지금,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루머에 대해 당사는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입니다.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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