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심은경 위태로운 분위기 포착 / 사진: tvN 제공


'머니게임' 심은경이 유태오의 피습사건 후 혼란에 휩싸인다.

20일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측은 총기 테러 사건이 발생한 이후 심은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방송에서는 채이헌(고수)과 기재부 관료들이 준비한 '토빈세 컨퍼런스'에 참석한 유진한(유태오)이 괴한으로부터 총기 테러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진한은 총격에 휘말릴 뻔한 이혜준(심은경)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 만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 속 이혜준은 홀로 덩그러니 서서 컨퍼런스장을 지키고 있는데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혼란스러운 표정이다. 공포심과 걱정스러움 그리고 자책이 공존하는 듯한 눈빛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머리를 감싸 쥔 채 고개를 떨군 이혜준은 금방이라도 부서져버릴 듯 위태로워 보인다. 유진한이 과연 살아있을지, 또한, 그에게 목숨을 빚진 이혜준이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한편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은 오늘(20일) 밤 9시 3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