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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박서준·김다미→이주영, '열혈 청춘'들의 촬영장 뒷모습 포착
'이태원 클라쓰' 열혈 청춘들이 안방극장을 화끈하게 접수했다.
12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측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아낸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김동희, 류경수, 이주영 등 청춘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그리는 드라마로, 방송 4회 만에 약 10%(전국 9.4%, 수도권 10.7%)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제작진 측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청춘 군단의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박서준의 더없이 환한 미소가 주위를 밝힌다. 박서준은 첫 회부터 현실판 박새로이로 완벽 변신해 극을 이끌었다. '장가'를 향한 뜨거운 반격을 예고한 그의 소신과 패기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새로이 앓이'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조이서의 맹활약을 예고하며 본격 출격한 김다미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진중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김다미의 모습에서 남다른 열정이 전해진다. 조이서는 지난 방송 말미 "여기서 일할래요. 꿈 이뤄드릴게요, 사장님"이라며 당찬 고백을 전한 바 있어, 과연 박새로이(박서준)와 '단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두 사람과 함께 흥미진진한 삼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권나라의 깊은 눈빛도 포착됐다. 권나라는 '장가'와 박새로이의 사이에서 흔들리는 오수아의 감정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흡인력을 더하고 있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김동희, 류경수, 이주영의 활약도 심상치 않았다. 카메라를 향해 '잔망美' 넘치는 눈빛을 보내는 김동희의 아이 콘택트가 미소를 자아낸다. 김동희는 극 중 조이서를 짝사랑하는 장근수의 순수한 고백으로 풋풋한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다미와의 '찐' 절친 케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밤'의 오픈과 함께 찾아온 대세 신예 류경수, 이주영은 개성 강한 원작의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류경수는 최승권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서준과 류경수의 사뭇 진지한 리허설이 실전을 방불케 한다. 대본과 '착붙' 모드로 촬영을 준비하는 이주영의 모습도 흥미롭다. 미소년 비주얼과 까칠한 성격을 장착한 마현이 역을 맡아 류경수와 앙숙 케미로 극에 유쾌한 활력을 더했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청춘 에너지 충만한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은 청춘들 저마다의 이야기에도 집중해 달라. 이제 그 시작을 알린 청춘들의 뜨거운 반란이 심박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14일(금)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