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 상반신 노출 포착 / 사진: iHQ 제공


'포레스트' 박해진이 비현실적인 로망남의 섹시美를 대폭발시킨다.

5일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측은 탄탄한 잔근육으로 무장한 박해진의 상반신 노출 현장을 공개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로, 박해진은 개인 자산 1조원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불법의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지 못할게 없는 강산혁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강산혁은 회사 내 라이벌이 진행하고 있던 1000억 원 미령 숲 프로젝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후 미령 숲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 중요 시설인 미령 숲 119 특수구조대를 이전시켜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던 상황. 이에 직접 특수구조대 항공구조대원이 되어 정영재(조보아) 앞에 깜짝 등장하는 반전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강산혁이 특유의 허세美를 과시하며 휴식을 취하는 장면. 샤워를 마친 강산혁은 수건 한 장만 두른 채 거울에 비친 몸을 보면서 스스로 감탄을 하는가 하면, 신중하게 와인을 골라 선베드(sun bed)에 누워 휴식을 만끽한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자 박해진은 지금까지 촬영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면모는 잠시 접어둔 채 자기애(愛)에 푹 빠져 자화자찬을 보내는 코믹스러운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해 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포레스트' 제작진 측은 "박해진은 완벽한 준비와 열연으로 대본에 있는 캐릭터를 실체로 만들어냈다"라며 "'매력 자산 무한대'를 자랑하는 강산혁의 또 다른 반전 매력이 몰아칠 5일(오늘) 방송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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