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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 채수빈과 싱그러운 케미 예고…"몽글몽글한 로맨스"
'반의 반'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가 몽글몽글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4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 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측은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반의 반'은 지수가 인생의 전부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먼저 정해인은 극중 인공 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맡았다. 하원은 노르웨이에서 보낸 어린 시절 유일한 친구였던 지수를 인생의 전부로 여기며 10년 동안 짝사랑 중인 순정남이다.
채수빈은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한서우'로 분한다. 서우는 하숙 반 지하 방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도 없이 전전하지만 모두 괜찮다고 믿으며, 가능한 단순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초 긍정녀. 특히 서우는 하원과 지수 사이에 운명적으로 파고들어 하원과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이에 정해인과 채수빈이 선보일 싱그러운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또한, 다수의 작품을 통해 디테일한 감성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이하나는 식물을 사랑하는 가드너 '문순호'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순호는 하원을 후원한 외교관의 손녀딸이자 하원과 때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각별한 사이로, 남의 이야기에 관심 없는 듯 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풀 한 포기를 볼 줄 안다. 이에 정해인과 이하나의 케미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악인전', '범죄도시', 드라마 '킹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김성규는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더불어 인욱은 하원이 짝사랑하는 지수의 남편으로,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연극무대부터 쌓은 연기 내공으로 완성한 김성규 표 강인욱 캐릭터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반의반' 제작진은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은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봄을 빛내는 사랑스럽고 몽글몽글한 로맨스 드라마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오는 3월 23일(월)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