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끼리끼리' 박명수가 장성규와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참석했다.

'끼리끼리'는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총 10인이 성향에 따라 나뉘어 펼쳐지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이끌 박명수는 10명의 멤버 중 장성규와의 케미를 언급했다. 그는 "장성규 씨한데 '대세'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 본인도 부담스러워한다"며 "저도 장성규 씨가 왜 대세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 씨는 아주 독특하고 희안한 친구다. 녹화 중에 급전이 필요하다고 돈을 구하는 걸 보고되게 특이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장성규 씨가 (예능을) 잘한다. 새로운 케미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장성규 역시 박명수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장성규는 "명수 형님이 예능 자립에 성공했다고 느껴진다. 녹화 10시간 내내 중심이 되어주신다"며 "이 프로그램은 명수 형님이 일인자로 거듭나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끼리끼리'는 오는 26일(일) 저녁 5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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