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인터뷰 / 사진: tvN 제공


서지혜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27일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은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스펙까지 갖춘 평양의 '맵짠녀'(퀸카) '서단'을 맡은 서지혜의 애정 가득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극 중 서지혜가 맡은 서단은 고위 정치군인 아버지와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인 어머니 밑에서 귀하게 자란 엄친딸로 자존심이 강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한 감정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첼리스트이자 평양 여자들의 워너비로 솔직하고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을 지녔다.

서지혜는 "서단은 겉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에서 인간미가 느껴지는 캐릭터다. 이러한 점이 친근하면서도 흥미로웠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북측 여자들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평양의 워너비이자, 셀럽인 '서단'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 14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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