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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12월 2일 사회복무요원 입대…"공황 장애로 대체 복무 판정"(공식)
빅스 레오가 내달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14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이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며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약물치료를 하며 극복하려 노력했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빅스로 데뷔한 레오는 지난해 첫 솔로 앨범 'CANVAS'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뮤지컬 무대에서도 역량을 뽐낸 레오는 지난 7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10일 발라드곡 'All of me'를 발매했다.
◆ 레오 입대 관련 젤리피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스 레오 군의 군 입대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합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