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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김선호에 무릎 꿇은 모습 포착…'좌충우돌 예고'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김선호에게 무릎 꿇은 모습이 포착됐다.
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이영주, 연출 신윤섭) 측이 문근영과 김선호의 좌중우돌 첫 대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그간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신선한 공간 지하철을 배경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지하 세계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지하철 경찰대의 숨가쁜 24시를 다룰 것을 예고한다.
극 중 문근영은 행동우선 지경대 신입 '유령' 역을, 김선호는 원칙제일 지경대 반장 '고지석' 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문근영은 지경대 사무실 첫 방문부터 열정 만렙 신입 포스를 폭발시키고 있다. 지경대에게 직접 범인을 잡아 넘기고 경찰 정복까지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습에서 '혈중 열정 농도 100%' 신입의 매력이 돋보인다.
반면 문근영을 목격한 김선호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김선호는 문근영의 등장에 당황한 듯 놀란 토끼 눈으로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것도 잠시, 문근영의 레이더망을 피해 책상 아래로 몸을 피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더욱이 문근영은 김선호에게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 자세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문근영, 김선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두 사람의 수사콤비 결성과 통통 튀는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문근영-김선호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에너지로 현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리허설에서부터 즉흥적인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딱딱 맞는 찰떡 호흡으로 코믹한 최상의 장면을 만들어내 스태프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오는 10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