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노수산나, 의문의 전화에 절절한 눈물 '무슨 일?'

'검법남녀 시즌2' 노수산나가 울음을 터트렸다.

25일(오늘)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측이 의문의 전화를 받고 울고 있는 노수산나의 스틸을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1학년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

극 중 노수산나는 극 중 이혼 후 혼자 딸을 키우는 싱글맘 역을 맡아 정재영과 함께 국과수에서 일하는 야무진 워킹맘으로 열연 중이다. 힘들고 지쳐도 티 내지 않는 성격으로 일과 육아를 감당해 내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그가 공개된 스틸 속에서 절절한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인천에서 일어난 마약밀매조직단원에게 정재영과 국과수팀이 감금되었을 당시, 노수산나는 뛰어난 대처 능력으로 모두를 구출했다. 이처럼 용감했던 그녀가 전화 한 통을 받은 후 마음이 무너진 듯 울고 있는 상황이 드러나 대체 그녀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정재영과 정유미가 헤드셋을 낀 채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어 노수산나를 위로하는 고규필의 눈물이 그녀에게 불행한 일이 닥쳤음을 예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모여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동부지검팀의 비통한 표정에서도 노수산나를 중심으로 어떤 사건이 발생했음을 예상케 한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 시즌2'는 모두가 사건의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극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풍성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고 있다"며 "이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어떻게 연결되어 가는지 시청자분들께서도 함께 추리해보는 재미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노수산나를 통해 벌어지는 예측불허 사건에 대해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는 오늘(25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