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의 연인' 예지원·조동혁, 아슬아슬하고 치명적인 투샷…'격정 멜로 예고'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예지원과 조동혁의 투샷이 공개됐다.

11일(오늘)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측이 관능적인 어른의 사랑을 보여줄 예지원과 조동혁의 치명적인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지원과 조동혁은 햇살이 비추는 오후, 어딘지 모를 실내 공간에서 스치듯 지나치고 있다. 애써 외면하며 돌아서는 예지원과 그런 그를 돌려세우기 위해 무심한 듯 강력하게 그녀의 팔을 잡아채는 조동혁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특히 예지원은 감정을 감추려는 듯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조동혁을 바라보는 눈빛 속에 격정적인 감정을 모두 담고 있다. 조동혁 역시 예지원을 붙잡는 손에 들어간 힘, 돌아서는 얼굴 각도 등을 통해 캐릭터의 치명적인 매력을 더했다. 찰나의 접촉만으로도 데일 듯 뜨거운 긴장감을 유발한 두 배우의 호흡에 기대감이 쏠린다.

이와 함께 성숙한 매력을 내뿜는 두 배우의 비주얼, 예민함과 도발적인 느낌을 동시에 담은 분위기 등 두 사람이 보여줄 위험한 사랑이 안방극장을 매료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은 "예지원, 조동혁 두 배우는 제대로 된 격정 멜로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위해 두 배우는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호흡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인생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릴 것 같은, 누구나 한 번쯤 빠져보고 싶은 치명적 사랑을 예지원-조동혁 두 배우가 어떻게 그려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는 7월 5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