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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 정유미, 초짜 벗고 프로 검사로 변신…'기대 UP!'
'검법남녀 시즌2' 정유미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9일(오늘)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 측이 초짜 검사 은솔로 변신한 정유미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 MBC에서 처음 도입되는 첫 시즌제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은솔 역을 맡은 정유미는 지난해 종영한 '검법남녀'에서 정재영과의 공조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검법남녀 시즌2'에서 한층 성숙한 태도로 의문의 사건과 마주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신중한 표정으로 법정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신임 검사의 모습을 벗고 더 성숙한 매력으로 등장한 그가 앞으로 펼쳐질 의문의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정유미는 "'검법남녀' 보다 시간적 개념이 1년 정도 지난 설정이다 보니, 초임 검사의 모습이 아닌 프로 검사다운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은솔이 이성적인 방법으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지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노도철 PD는 "극 중 사건, 사고를 통해 가장 많이 성장한 한 캐릭터를 꼽으라면 단연 은솔일 것"이라며 "배우 정유미는 그 부분을 누구보다 똑똑하게 잘 캐치해 나아가고 있으며 자신만의 은솔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은 그녀의 따뜻한 성품과 소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오는 6월 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