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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 "베로니카 박 스타일? 데일리 패션도 스페셜하게"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이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극 중 '베로니카 박'은 김재경이 연기한다. 씨네파크 대표이사로, 영화보는 감만은 남달라 '흥행신'이라 불린다. 도민익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돈도, 빽도 없는 기대주를 만나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특히 베로니카 박은 '파크그룹'의 상속녀답게 화려한 복장을 선보일 계획. 김재경은 "베로니카 박의 성격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패션에 대한 연구를 열심히 했다. 평소 제 옷을 살 때에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 위주로 구입하는데, 베로니카 박은 다시는 못 입겠다 싶을 정도의 옷을 입는다. 데일리 패션이지만, 매일이 스페셜하게 설정하려고 한다"라며 "굉장히 부자이기 때문에 가능하고, 열 손가락에 모두 반지를 끼고 나오는 설정으로 잡았다"고 밝혀, 그가 선사할 '패션'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였다.
한편,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스를 그리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6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