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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난자 냉동, "40세 노산 걱정…당장 결혼 생각 없어도 아이 원해"
사유리 난자 냉동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한 방송인 사유리가 난자 냉동 보관에 대해 언급했다.
사유리는 "지금 결혼보다는 연애를 하고 싶지만 아이는 꼭 낳고 싶다. 지금은 남자친구도 없다"며 "이상민과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40세라 노산에 대비해 건강할 때의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있다. 당장 아이를 안 낳더라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고 난자를 보관하는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하는 게 낫다고 들어 작년과 올해 한 번씩 난자 보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같은 연령대 여성분들은 많이 공감하시더라. 건강한 난자를 보관해두면 결혼 후 임신을 계획하는 데도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적극적으로 더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자신의 난자를 보관 중인 가임을 위한 인공수정센터를 방문하며 "아기를 보러 오는 기분"이라며 "보물들아 엄마가 빨리 올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성 전문 한의원에도 들러 "난자를 보관하려고 진단해 보니 내 자궁이 너무 차가워서 난자를 많이 만들지 못한다고 하더라"며 자궁에 좋은 한약을 짓는 등 건강에 노력을 기울였다. 사유리는 집에 도착해 라마즈 호흡법을 미리 연습하고, 임산부 필라테스 영상을 보며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일상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