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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이이경 결별…누구? 6살에 데뷔한 '살인의추억' 엔딩 소녀
정인선 이이경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96년 당시 여섯 살이었던 배우 정인선은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살인의 추억', '안녕 유에프오' 등에 출연했으며, KBS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엔딩을 장식하는 소녀로 등장했다. 영화 속 정인선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논두렁을 바라보고 있는 송강호에게 "여기서 뭐 하세요?"라며 "이상하다. 어떤 아저씨도 옛날에 자기가 한 일이 생각나서 보고 있었다고 했는데"라는 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정인선은 영화 '카페 느와르', '도시의 밤', '무서운 이야기2', '한공주' 등을 통해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고 여배우로 거듭났다. 그는 드라마 '빠스껫 볼',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열연했다.
한편 8일 브릿지경제신문은 "청춘스타 커플인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이 최근 결별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여간의 연인 관계를 원만하게 정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최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출연 중 연인 관계임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한 동료 배우들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을 만큼 비밀리에 열애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