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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고현정·정은채·김희정, 데메테르 3인방 '삼각회의' 돌입
‘리턴’ 고현정-정은채-김희정 등 ‘데메테르’ 女 3인방이 ‘심각 회의’에 돌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은 고현정-이진욱-신성록-봉태규-박기웅-윤종훈-정은채 등 배우들의 폭발적인 호연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충격 반전’ 스토리 전개,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력이 하모니를 이루며 수목극 최강자로서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고현정과 정은채, 김희정 등 ‘데메테르’ 3인방이 박기웅 사건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골몰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극중 최자혜, 금나라, 강영은이 한 테이블에 앉아 강인호(박기웅)와 염미정(한은정)을 중심에 두고 오태석(신성록)-김학범(봉태규)-서준희(윤종훈) 그리고 김정수(오대환)까지 ‘염미정 살인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을 빼곡하게 분석해 놓은 보드판을 쳐다보면서 맹렬하게 회의에 임하고 있는 장면.
이들 3인방은 날카로우면서도 예리한 분석을 내놓는 고현정의 주도 아래, 서로의 의견을 주거니 받거니 건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몰입하는 모습을 펼쳐냈다. 특히 고현정은 평소와는 달리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검정색 뿔테 안경까지 낀 채 진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사안의 심각성을 내비치고 있는 터. 과연 고현정-정은채-김희정, 법무법인 ‘데메테르’ 3인방이 심각하게 주고받은 대화는 무엇일지, 박기웅 사건 해결에 위기가 닥친 것은 아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현정-정은채-김희정의 ‘데메테르 3인방 회의’ 장면은 최근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 진행에 앞서 세 사람은 대본을 함께 읽으면서 주고받는 대사의 흐름까지 빈틈없이 확인했던 상태. 회의에 집중하는 장면이었던 만큼 세 사람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연기합을 맞추고자 최선을 기울였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진지한 모습을 펼쳐내던 세 사람은 카메라의 이동을 위해 잠시 쉬는 시간이 마련되자 이내 미소를 지으며 담소에 빠져드는 모습으로 남다른 돈독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열정적인 세 사람의 열연으로 NG 한번 없는 장면이 완성되면서, 현장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제작진 측은 “7일(오늘) 방송분에서는 고현정과 정은채, 김희정 등 법무법인 ‘데메테르’ 삼총사의 분투, 그리고 또 다른 관점에서 사건을 조사해나가는 이진욱의 끈질긴 수사가 봇물 터지듯 펼쳐진다”며 “매회 충격 반전을 안기는 스토리로 극적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리턴’에서 이들이 또 어떤 반전 결과를 선사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