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정은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정은채가 첫 엄마 역할에 도전했다.

15일 서울 SBS목동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는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정은채 등이 참석했다. 극중 정은채는 경력단절 변호사 '금나라' 역을 맡았다.

이날 정은채는 "사실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인지 무엇과 대비시켜 캐릭터를 구현해야 할지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정은채는 이어 "내가 그런 일을 겪게 되면 꽤나 오랜 시간동안 감정적으로 무너짐을 느낄 것 같다. 극 중 캐릭터는 법 공부를 해서 그런지 이성적이고 차가운 면도 있다. 그 과정에서 결단력과 추진력이 있는 모습이 나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그리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극이다.

'리턴'(32부작)은 1월 17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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