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200평대 통나무집 마련…"돈 모아서 사는 타입"

서유정이 부모님을 위해 200평대 통나무집을 마련했다.

서유정은 지난해 방송된 tvN '택시'에서 부모님을 위해 경기도 양평에 주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은 돈을 엄마한테 드려서 양평에 집을 사신 거다. 집을 사서 리모델링 했다. 다 합쳐서 200평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유정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서 내가 번 돈은 다 부모님께 갖다 드렸다. 내가 돈을 팍팍 쓰는 스타일도 아니다. 생각보다 보수적이고 고지식해서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모아서 사는 타입이다. 생긴 거랑 반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별한 재테크를 하는 것이 아니고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지키자는 타입이다. 굳이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핸드폰 요금제도 4만 5000원짜리를 쓰고 있다. 어딘가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묻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정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3살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는 전현무, 김원효가 맡고, 부케는 김옥빈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