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 이연수 / 사진: SBS '불타는청춘' 방송 캡처


정유석과 이연수가 '불타는청춘'의 2호 커플이 될까.

지난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정유석과 이연수의 관계.

정유석과 이연수는 함께 장을 보러 나가게 됐다. 정유석은 이연수에서 속성(?)으로 따갈로그어를 가르치면서 대화를 나눴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자신을 두고 가면 안된다는 말에 정유석은 가방끈을 내주며 "이걸 잡고 다니라"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장을 보던 두 사람은 잠시 쉬면서 맥주를 마시게 됐다. 정유석은 "주변에서 누나와 잘 어울린다고 말을 많이 했다"며 이연수에게 말했고, 이연수 역시 "나도 잘해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는 이연수의 말에 정유석은 "날 동생으로밖에 안 보지?"라고 질문했다. 이연수는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불타는청춘'을 통해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7년지기에서 발전 가능성을 시사한 정유석과 이연수의 향후 관계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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