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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누나와 잘 어울려요?"…정유석, 김완선에 고민 상담
이연수와 정유석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 섬으로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유석은 이연수와 함께 현지에서 장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현지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보기를 마친 이연수와 정유석은 근처에서 잠시 쉬게 됐다. 더운 날씨에 맥주를 마시게 된 이연수와 정유석은 사뭇 진지한 분위기의 대화를 나누게됐다. 정유석과 이연수는 주변에서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여지를 남겨 앞으로 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후 정유석은 해변으로 산책을 나선 김완선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석은 과거 사랑의 아픔을 겪고난 뒤 "혼자가 편해졌다"면서도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혼자 살고 싶지는 않다.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유석은 김완선에게 "이연수 누나랑 저랑 잘 어울리냐?"고 물었고, 김완선은 "주변에서 다 그렇게 얘기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정유석은 주변에서 과하게 이야기를 꺼낸다면서도 "처음에 누나같은 마음을 가졌더니, 마음이 그냥 계속 누나였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완선은 "절대라는 것은 없다. 사람 일은 모른다"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이연수와 정유석은 1990년 작품인 '야망의 세월'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