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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 "신장 8% 남아…착하게 살았는데 왜 이런 병 걸렸을까"
최홍림이 신장병에 걸린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출신 최홍림이 병원에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홍림은 "올해 들어 신장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8.4% 신장이 남아 일을 접어야된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최홍림은 "나는 정말 착하게 살아왔는데, 왜 이런 병이 걸렸는지 모르겠다"며 아픈 마음을 표현했다.
담당의사는 이어 투석, 이식 등으로 치료를 전환해야된다고 말했다. 특히 큰형이 최홍림에게 신장을 주겠다고 나섰다.
한편 최홍림은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개그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