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채수빈, 베일에 싸인 가령의 과거 공개된다 / 사진: 토인 제공


'역적' 채수빈에게는 어떤 과거가 있는 것일까. 베일에 쌓여 있던 '가령(채수빈)'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20일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 채수빈은 가령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감정에 솔직하고 야무진 가령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보여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령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가령과 홍길동(윤균상)의 러브 라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9일 공개된 '역적' 예고편에서 길동이 가령의 볼을 만지며 어릴 때 이야기를 더 해달라는 장면이 공개됐다.

채수빈 소속사 측이 공개된 촬영 현장 리허설 사진에서도 가령 역에 한껏 몰입한 채수빈의 눈빛과 사랑스러움이 담겨 있어 시선을 잡아 끈다. 비록 아직 쌀쌀한 밤공기에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핫팩을 들고 있지만, 윤균상과 채수빈의 표정과 눈빛에서는 연기에 몰입하는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꽃 머리 장식과, 화사한 한복으로 봄기운을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난간에 앉아 있는 채수빈의 현장 모습은 마치 어느 규수 댁 아름다운 아가씨를 연상시키며 가령 역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한다.

한편 매 회마다 뛰어난 작품성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역적'은 오늘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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