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이서원, 안구정화 첫만남 포착! / 사진: tvN 제공


'그거너사' 이현우-이서원-이정진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20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측은 극중 천재작곡가 강한결(이현우), 최정상밴드 '크루드 플레이'를 발굴한 SOLE 뮤직 N 대표이사 최진혁(이정진),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리얼 베이시스트 서찬영(이서원)의 첫 만남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작품 속 최정상 밴드 '크루드 플레이'의 탄생 순간으로, 세 사람은 연습실에서 중대한 사안을 다루는 듯 서로를 응시하며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 속 이현우는 베이스를 연주하는 이서원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이현우는 어딘가에 사로잡혀 고개를 돌린 채 정면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눈빛이 다소 놀란 듯 동요하고 있다.

이어 이정진은 여유로운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이서원을 응시하는 눈빛은 누구보다 날카로워 '가요계 미다스의 손'의 면모를 뽐낸다. 이서원은 이현우와 이정진의 뜨거운 시선에 베이스 연주 도중 두 사람을 올려 보고 있다. 이서원의 동그랗게 뜬 두 눈에서 당황한 기색이 잔뜩 묻어난다.

극중 이현우와 이서원은 각각 작곡과 베이스 연주로는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지만, 그렇기에 끊임없이 자신을 자극하는 존재로 대립관계를 그려간다. 과연 두 남자가 '그거너사'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어릴적 친구들로 구성된 밴드 '크루드 플레이'에 이현우가 아닌 이서원이 멤버로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거너사' 측은 "이현우-이정진-이서원, 세 사람은 각각 뚜렷한 음악적 주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각 분야에서 천재적 두각을 나타내는 세 사람의 미묘한 이해관계가 극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으로 세 사람이 만들어 갈 다양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를 다룬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오는 20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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