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시윤-김새론 / JTBC '마녀보감' 제공


'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의 3단 애교가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이 17일 공개한 사진은 비운의 천재 허준과 조선의 마녀 연희(서리)의 운명적 첫 만남이 그려진 경주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윤시윤, 김새론의 모습이다.

사진 속 김새론은 한창 촬영에 몰입하던 중 두 사람을 찍고 있던 카메라를 발견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애교 넘치게 윙크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던 김새론. 놀란 듯 입을 가리며 장난을 치자 윤시윤도 이에 응하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놀란 척 깨알 귀요미 표정을 짓고 있다. 사소한 동작조차 척척 호흡이 맞는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두 사람의 첫 만남신은 1회와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첫 만남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모두 죽는다는 연희에게 덧씌워진 저주의 내용이 공개됐기 때문에 아련하고 애틋함이 묻어나왔다.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렸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과 김새론은 촬영 현장에서도 최강의 연기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상황에서 연기 호흡이 더욱 빛날 예정이다. 저주 깃든 운명에 맞선 허준과 연희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첫 회부터 2% 중반대를 훌쩍 넘는 시청률은 물론 세계최초로 페이스북 라이브로 실시간 동시 방송됐으며 첫 회 56만 명, 2회 60만 명의 유저들에게 노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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