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진욱-문채원 / 이김프로덕션 제공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은 5년 만에 재회할 수 있을까.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블랙 차지원(이진욱)이 복수를 본격화한다. 죽은 줄 알았던 차지원이 없는 동안 '절친'을 배신한 민선재(김강우)는 선우그룹을 차지하고 친구의 연인인 윤마리(유인영)와 결혼했다.

차지원을 죽이려 했던 민선재이기에 그의 등장은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 윤마리 역시 혼란에 빠진다.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그리고 세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는 한 여자는 바로 김스완(문채원)이다. 지원이 있는 쪽을 바라보는 스완의 마지막 모습은 그녀가 지원을 본 것인지, 아닌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30일 공개된 5회 촬영 스틸컷 속 차지원은 윤마리에게 손을 건네며 "데리러 왔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멀리서 바라보는 김스완은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으로, 어떤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블랙은 안 죽었다"는 확고한 믿음을 품고 있는 스완이 지원과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5회는 30일(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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