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온유 "송혜교와 연기, 샤이니 멤버들이 부러워했다" /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태양의 후예' 온유가 송혜교와 함께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온유가 맡은 이치훈은 야단맞는게 하루 일과 중 8할을 차지하는 흉부외과 레지던트다. 평생 구박 받고 자란 사람처럼 모진 야단에도 군소리 없고, 수긍도 빠르지만 실은 온실 속 화초처럼 곱게 자란 명문가 도련님이다. 특히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송혜교와 함께 하는 신이 많다.

온유는 "(송혜교가) 처음부터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면서도, 제가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처음에는 선배님으로 시작했는데, 끝에는 누나라고 호칭을 바꿨다"라며 "다른 샤이니 멤버들이 정말 부러워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6월 1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 여간 전국 각지와 그리스 등지에서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 중에 있어,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된다. 또한 최초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방영 되어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는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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