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정웅인-김미경, 촬영장에 핀 웃음꽃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용팔이' 촬영장에서 포착된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주원, 정웅인, 김미경, 오나라 등 한신병원 식구들이 한 데 모인 이번 비하인드컷에는 배우들의 장난기 넘치면서도 밝고 환한 미소가 담겨 있다.

리허설 중 웃음을 참지 못하는 주원과 정웅인을 비롯해 외과와 중환자실 수간호사 김미경과 오나라의 편안한 미소까지 지난 7월부터 함께 해 온 이들은 피로와 싸우며 격려 속에 막바지 촬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용팔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은 배우들이 밤샘 촬영 속에도 힘을 내게 만드는 원천 비타민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현장 관계자는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3개월간 전력질주 해 온 만큼 피로도가 많이 쌓였지만, 배우들이 앞 다투어 야식과 식사를 대접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좋은 그림이 만들어지는 데는 현장의 이런 분위기도 일조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용팔이'는 지난 방송에서 여진(김태희)이 자신을 식물인간 상태로 가두어두었던 이들을 상대로 피바람 부는 단죄에 돌입하며 태현(주원)과 갈등을 빚는 내용을 밀도 높게 전개시켰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