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득남 / 사진 : 차병원 제공, 강원래 소속사 제공, 김송 트위터


강원래 김송 득남 소식이 화제다.

지난 11일 강원래와 김송 소속사 측은 "김송이 11일 오전 8시 30분 경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송의 출산은 강원래와 친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왕절개로 이뤄졌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강원래는 득남 소식에 "이런 날이 내게도 오다니 무척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송은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김송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병원에 도착했고, 출산 역시 무사히 진행됐다.

강원래 김송 득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원래 김송 득남, 진짜 축하드려요", "강원래 김송 득남했구나. 진짜 김송같은 여자가 어딨냐", "강원래는 김송 득남, 평생 감사해야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지난 2003년 결혼 이후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행한 끝에 지난해 임신에 성공하는 7전 8기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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