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래 인스타그램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임신 후 체중이 20kg이나 불어났음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는 김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송은 이날 방송에서 "학부모 중에 저희처럼 50대는 없다. 저는 아들이 결혼하는 것도 보고 싶고, 남편과 오래오래 사는게 꿈이다"라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송과 강원래, 아들 선까지 세 가족이 사는 집도 공개됐다. 특히 김송은 미술놀이 등으로 아들과 호흡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미술놀이는 실루엣 놀이로, 누워서 전신을 그려주는 놀이었다. 김송은 전신을 보며 "임신 때 이만했다"고 말했고, 아들은 "더 많잖아"라고 답했다. 김송은 "임신했을 때 20kg 쪘다"고 고백했다. 이에 아들은 "엄마 너무 뚱뚱해서"라고 리액션했고, 김송은 "엄마 살 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라며 웃음지었다.

김송은 아이를 낳기 전 몸무게가 41kg 일 정도로 마른 체형이었다. 결혼 후에도 52kg을 유지했다. 김송은 "선이를 임신했을 때 먹덧이었다. 조금만 속이 빈 것 같으면 뭔가를 입에 넣고 하루에 5~6끼를 먹고 새벽에도 먹었다. 그러다보니 체중이 20kg가 쪘다"라고 체중이 증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 : TV CHOSUN '건강한참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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