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TV조선 금토드라마 '백년의 신부'에서 호연을 선보이며 연기 인생 터닝포인트 맞아 / 사진: FNC 제공


이홍기와 양진성이 주연을 맡은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가 종영했다.

국내 방송은 화려하게 막을 내린 '백년의 신부'지만 중국판 제작을 앞두고 있고, 아시아와 미국, 남미 등에서도 판권이 팔려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국 정서가 녹아있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한류 콘텐츠 강자로 떠올랐다는 점도 '백년의 신부'가 남긴 큰 수확 중 하나.

또한 이홍기는 냉혈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재벌 2세 최강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확실한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홍기는 까칠하고 냉정한 '차도남'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애절한 눈물 연기,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현재 일본 NHK 교육TV '테레비로 한글강좌'를 진행하면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문화 전도사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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