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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엔젤아이즈' 출연..열혈 119 구조대원役
빅뱅 승리가 '엔젤 아이즈'에 출연한다.
승리는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에서 119 구조대원이 되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출신 청년 테디 서 역을 맡았다. 인명구조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진 테디 서는 꽃집을 운영하는 한 여자를 보고 한눈에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다.
드라마 '엔젤 아이즈'(가제)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러브스토리이자 천사의 눈으로 보는 정통멜로로, SBS 드라마 '야왕'과 '유령'을 공동 연출한 박신우PD, KBS2 '꽃보다 남자'의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승리는 2013년 일본 모바일 드라마 '유비코이-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MBC '빛과 그림자'(2012) 특별출연, 일본 니혼테레비 스페셜 드라마 '김전일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2012)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여 왔다.
한편 승리는 빅뱅의 일본 6대 돔투어에 이어, 지난 1월 중순 국내에서 개최한'2014 BIGBANG +α IN SEOUL'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 드라마에 합류한다. '엔젤 아이즈'는 오는 4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