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미리 크리스마스 / 사진 : 판타지오 제공


'기황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로 출연 중인 김서형이 출연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쉬는 시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한껏 들떠있는 김서형을 비롯 또 다른 사진에는 김서형이 '기황후'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정현, 진이한과 같이 머리에 귀여운 산타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누구라 할 것 없이 진지한 카리스마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실제로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 하나에 수줍게 미소짓거나 장난끼 넘치는 포즈로 친근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배우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머리에 쓰고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은 유독 겨울을 좋아하는 김서형이 촬영장에 직접 준비해 온 것이라고.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의 모습과는 반대로 소녀감성이 느껴지는 김서형의 작은 센스에 밤샘촬영으로 지쳐있었던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즐기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반전매력. 다들 귀엽다", "기황후에도 크리스마스가~", "김서형 배우는 정말 소녀 같네요~", "다들 카리스마는 어디에? 제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 17회는 오늘(2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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