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적인걸2' 스틸 컷 속 김범 / 킹콩 제공


김범이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한류 대세 배우’의 인기를 입증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 권순규 이서윤, 연출 : 박성수 정대윤)’에서 헌신적 사랑의 주인공 ‘김태도’를 연기하며 사랑 받고 있는 그가 중국영화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狄仁杰之神都龍王)’의 개봉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 것.

‘적인걸2’는 배우 유덕화가 주인공이었던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通天帝國)’의 프리퀄 격으로, 젊은 탐정 적인걸(조우정 분)이 해저 괴물 습격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세계적인 명장 서극 감독이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범은 한국 배우 중 유일무이하게 서극 감독의 신작 영화에 주인공으로 낙점되었으며, 이번 작품에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인물 ‘위안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촬영 중 반듯한 귀공자로 변신한 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김범은 중국판 가십걸로 불리는 드라마 ‘V Love(微代之)’ 시즌6에 스페셜 배우로 캐스팅되거나,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중국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그가 이 같이 양국을 오가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그의 매력적인 외모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르는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어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류 배우’로서 꾸준히 활약할 김범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범이 카리스마 가득한 호위무사 ‘김태도’로 열연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순차적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은 한국에서 오는 10월 2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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