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구암 허준' 촬영장에 통큰 밥차 선물 /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박은빈이 드라마 '구암허준' 배우들과 제작진을 위한 밥차를 선물했다.

박은빈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주 문화동산에 위치한 '구암허준' 사극 세트장에서 총 150인 분의 전복 삼계탕을 점심으로 대접했다.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선후배 출연 배우와 제작진을 생각하는 박은빈의 고운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것.

밥차 현장에서 박은빈은 '구암허준' 식구들을 살뜰히 챙기며 인사를 건네는 등 시종일관 싹싹한 태도로 주변을 돌봐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극중 배역 다희의 차림으로 화사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벽에 걸린 플랜카드를 통해 "오늘은 다희 박은빈이 삼계탕을 대접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애교만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은빈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씨도 곱네!", "그냥 삼계탕도 아니고 전복 삼계탕!!! 통 크네", "드라마 안에서나 밖에서나 사람들 챙기는 건 다희 아씨가 일등! 최고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은빈 소속사 측은 "늘 현장에서 선배 연기자들 스태프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박은빈이 밥차 이벤트를 먼저 제안했다"면서 "'구암 허준' 촬영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구암허준'은 평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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