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비단옷 입고 꽃미소 발산 / 사진 : MBC '구암허준' 방송 캡처


박은빈이 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화사한 비단 옷차림을 선보이며 꽃미모를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 81화에서는 공빈(장지은)이 하사한 비단으로 고운 비단옷을 만들어 입은 다희(박은빈)와 손씨(고두심)가 허준(김주혁)과 함께 입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중 허준이 의원의 꿈을 이루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내조하며 생계를 위해 고된 품팔이 일을 하면서 줄곧 낡은 무명옷 차림으로 등장했던 다희 박은빈이 드라마 방송 이후 처음으로 깜짝 변신을 선보였다.

분홍 저고리와 치마로 곱게 변신한 박은빈은 다희 아씨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끌어내 보였다는 평이다. 또 극중 공빈이 "그대의 품성과 내조가 훌륭하다 들었소"하며 다희를 칭찬하는 장면에서 의상에 어울리는 침착한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다희 아씨 비단옷 입고 궁궐 나들이 하니 공주가 따로 없네”, “박은빈은 역시 한복이 잘 어울려요~ 앞으로도 예쁜 옷 많이 입었으면 좋겠다”, “꽃분홍 입으니 꽃미모가 마구 발산하는군요~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구암 허준'은 평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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