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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13' 이종석·곽정욱, 일촉즉발 날 선 대립각 '무슨 일?'
배우 이종석과 곽정욱이 일촉즉발 신경전을 펼쳤다.
오는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배우 이종석(고남순 역)과 곽정욱(오정호 역)이 날선 대립각을 예고했다.
29일 공개된 스틸 사진은 <학교 2013> 1회에 등장할 장면으로 이종석은 분을 참지 못하고 의자를 높게 들어 올려 금방이라도 곽정욱을 내리칠 듯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존재감 없이 습관처럼 학교에 등하교하며 자는 것이 전부였던 이종석이 승리고를 주먹으로 평정하고 있는 일짱 곽정욱에게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행동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이 오가게 될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구축하며 극의 흥미를 돋울 예정.
드라마 한 관계자는 "주먹라인 대표 오정호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열외라인 고남순은 교실 내의 권력구도를 드러내는 단순한 관계가 아닌 서로의 치부를 찔러대는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 2013>은 KBS2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내달 3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