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현장공개 / 사진 : SM C&C


종영을 단 2회 앞둔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웃음만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는 '남장 미소녀' 재희(설리 분)의 좌충우돌 남고 생존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f(x)의 설리, 샤이니의 민호, 이현우, 김지원, 서준영,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등이 열연해 안방극장의 안구정화를 담당해왔다.

'아그대'는 학교생활을 그린 작품인 만큼 또래 배우들로 이루어져 지난 3개월 여 간 탄탄하게 다져진 남다른 끈끈한 팀워크와 우애가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현장사진에서 끊이지 않는 웃음이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

극 중 설리를 두고 사랑의 라이벌인 최민호와 이현우 역시 촬영장에서는 핑크빛(?)기류를 형성하며 알콩달콩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애교섞인 목소리로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등 귀여운 장난을 즐겨한다는 후문.

'남장 미소년'으로 출연 중인 설리는 촬영장 곳곳에서 해맑은 비타민 웃음으로 임하고 있다. 강경준과 쌍둥이같은 체육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가하면, 민호와도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있다.

한편, '아그대' 14회 분에서 은결(이현우 분)은 재희가 남장소녀라는 것을 알게돼 큰 혼란에 빠지는 가운데 15회는 오는 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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