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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대' 민호-이현우, 식스팩 복근남vs스키니 터프남 '블랙홀 매력 대결'
'아름다운그대에게' 최민호와 이현우가 강렬한 다크 가이로 거듭났다.
12일(오늘)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9회에서 최민호와 이현우는 섹시한 남성미를 폭발시킨다.
극 중 두 사람은 사진작가로 특별출연하는 김우빈의 모델로 발탁돼 화보 촬영에 참여하게 되는데, 짙은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남성미를 과시하며 프로 포델 못지않은 포스를 자아내고 있는 최민호와 이현우의 모습에 여심이 들썩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최민호는 깔끔한 블랙수트 사이로 보이는 명품 식스백 복근과 우월한 기럭지, 고각같은 외모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현우는 짙한 아이라인을 그린채 터프한 가죽 재킷과 찢어진 바지를 매치해 유쾌 발랄 은결이의 캐릭터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블랙 본색을 발산했다.
최민호와 이현우가 설리의 첫사랑 김우빈과 화보 촬영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장면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유명 사진작가의 작업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평소와 달리 실제 화보 촬영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두 사람은 초반에 다소 생소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그동안의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활용해 거침없이 포즈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촬영은 2시간만에 신속하게 마무리됐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최민호는 노출에 앞서 푸시 업에 나서는 등 오랜만의 노출에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금세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은결이 재희(설리)에게 고백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재희, 태준(최민호), 은결의 삼각관계에 궁금증이 깊어지고 있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9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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