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시청률 / 사진 : MBC <반지의 제왕> 방송 캡처


반지의 제왕 시청률이 공개됐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반지의 제왕>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놀러와>의 시청률보다 1.5p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된 <반지의 제왕>은 일반인 여성 출연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8명의 남성 연예인들이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MBC <위대한 탄생>의 셰인의 통역사로 유명한 김소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이날 방송에는 <놀러와> 400회 특집 방송이 예정 되어 있었으나 MBC 노조에 따르면 <놀러와>의 시청률이 너무 낮다는 이유 급작스럽게 <반지의 제왕>이 편성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2.5%, KBS2 <안녕하세요>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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