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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뇌구조에 '스케이트보드, 치실, 물티슈?'…롹커의 섬세함
윤도현 뇌구조가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수영은 기습적으로 윤도현에게 질문을 던지며 깜짝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영은 "스포츠에 빠진 윤도현씨 뇌구조가 궁금해서 YB멤버들에게 조사했다"라고 밝히며 깜짝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MC인 윤도현을 제외한 제작진과 공동 MC로 활약 중인 수영이 마련한 깜짝 코너.
수영은 YB멤버들이 작성한 윤도현 뇌구조판을 보면서 "스케이트보드가 뇌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의외의 단어들도 눈에 띈다"라고 코너를 이어갔고 윤도현은 계속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생방송인데 나한테 말을 한 마디라도 해줘야죠"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하지만 수영은 기죽지 않고 "피부관리의 역사는 몇 살때 부터냐"라고 질문을 이어가 웃음을 주었다.
수영은 "피부가 저보다 좋으시다. 왠만한 여자 연예인보다 좋은것 같다"라며 윤도현이 좋아하는 특정 물티슈를 물었고 윤도현은 애써 침착하며 "네, 정말 그 제품만 씁니다"라며 "치실 2개와 물티슈1개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에 수영은 "윤도현씨 뇌구조 조사 결과 태생이 깔끔한 남자로 밝혀졌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은 "YB는 들어라. 음악이나 열심히 하세요"라고 인터뷰가 끝난 후 덧붙여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