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도둑 오해 / 사진 :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방송 캡처


이윤석 도둑 오해 사연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이윤석은 지난 21일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2012 바캉스 특집'에 출연해 "나는 집안 천국, 집밖 지옥이라고 생각한다. 유일한 여행이 아내와 신혼여행 이었다"라며 아내와의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이윤석은 "결혼 4년째가 되던 해 아내가 여행을 가자고 졸랐고 가장 가까운 일본으로 향했다"며 "하지만 일본에서 류머티즘이 재발했고, 소염제와 바르는 파스를 사서 나가는데 삐(경고음) 소리가 났다. 파스가 안 찍혀서 도둑으로 몰리게 됐다"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윤석은 "결국 경찰이 출동하고 CCTV를 확인한 결과, 오해라는 것이 확인 됐다"라며 "이러한 상황이 되자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이틀 만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윤석 도둑 오해 사연을 들은 MC 김용만은 "일본에 파스를 사러 갔다 온거냐"고 말해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을 동시에 폭소케했다.

한편, 이윤석 도둑 오해 사연이 전파를 탄 이날 방송에는 MBC전 아나운서 겸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해 아내가 폐소공포증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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