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기억상실증 고백 /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캡처


이윤석 기억상실증 고백이 화제다.

개그맨 이윤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과거 자신이 수면제를 복용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책을 좋아해서 한 번 책을 잡으면 새벽 5시가 되도록 자지 못하고 계속해서 책을 읽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그로 인해 밤에 제대로 잠에 들지 못해 병원에 찾아가 수면제를 처방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윤석은 "하지만 숙면을 취할 수 있던 복용 초기와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약의 내성이 생기면서 복용량을 늘리고 그에 따른 이상 증세가 생겼다"며 "나도 모르게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심지어 읽은 기억이 없는 책에 필기를 한 흔적까지 발견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윤석 기억상실증 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윤석 씨 수면제 복용으로 기억상실증이라니 충격적이에요", "이윤석 기억상실증 잘 극복해서 다행이에요", "이윤석 씨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