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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아버지와 딸'로 안방극장 데뷔
'걸스데이' 막내 혜리가 생애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걸스데이 소속사는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TV 주말극 ‘아버지와 딸’(김정은 극본, 운군일 연출)에서 걸스데이 혜리가 막내딸 장미현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아버지와 딸’은 한식당 주방장의 딸 부잣집 네 딸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와 형사였던 아버지의 과거 인연들이 현재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위기 극복스토리로 임채무 윤정희 유다인 박윤재 등이 캐스팅됐다.
혜리는 극중 막내딸 미현역으로 고등학생이지만 네 명의 딸 중에 가장 아빠의 편에 서서 이해해주는 의젓한 캐릭터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혜리가 연기는 처음이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긍정적인 성격이 잘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혜리가 속한 걸스데이는 오는 4월경 컴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