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판타지오


추우와 싸우며 오로지 연기 열정으로 혹독한 겨울을 버텨내고 있는 남자배우들의 추위 대비법을 공개한다.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배우 지진희의 추위를 피하기 위해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은 바로 핫팩. 핫 팩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촬영 전 온 몸에 핫팩을 꼼꼼히 붙이고 그 위에 파일럿 제복을 입은 뒤 촬영에 임하고 있다.

얼마 전 추운 촬영 현장에서 털 귀마개를 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그의 귀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난 주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첫 등장해 '허당' 연기로 화제를 모은 주상욱 역시 털 귀마개로 추위에 대적하고 있다. 제주도와 거제도 등 바닷가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된 '신들의 만찬'에서 주상욱은 털 귀마개와 휴대용 난로를 적극 활용하며 대본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패셔니스타' 이천희는 휴대용 난로와 핫팩 외에도 남성들에게는 활용도가 가장 낮은 아이템인 양철 부츠를 신고 한파를 견디고 있다. 최근 '부탁해요 캡틴'의 카메라 감독과 신발을 한 짝씩 나눠 신인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있는 가운데 추위도 단숨에 녹여버릴 연기 열정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남자배우들의 한파 대비법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는 배우들의 여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앞으로 지진희, 주상욱, 이천희가 보여줄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