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이동욱, 마지막 촬영 앞두고 더 '집중'

'여인의 향기'의 막바지 촬영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이동욱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SBS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의 '강본부장'으로 연기하는 이동욱의 제주도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이동욱은 박형기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대본을 들고 김선아와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등 '강지욱'(이동욱 분)의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

제주도에서는 죽음을 앞둔 연재(김선아 분)과 연재의 어머니(김혜옥 분)을 위해 지욱(이동욱 분)이 준비한 여행 장면이 촬영 되었다. 이동욱은 죽음을 앞둔 사랑하는 여인과 그녀의 가족, 그들이 행복한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애를 쓰는 지욱의 모습이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에도 이동욱은 대본을 정독하며 장면을 정리하고 여러 다른 스태프들과 함께 장면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의견을 교류하며 시청자들이 <여인의 향기>를 그리고 '강지욱'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늘 생각하며 노력하는 배우다"라고 이동욱의 평소 모습을 전했다.

<여인의 향기>막바지 촬영에 이동욱은 "마지막까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지금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지욱과 연재의 모습 기대해달라"라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동욱, 김선아, 엄기준, 서효림 주연의 SBS특별기획 <여인의 향기>는 오는 11일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