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박시연, 애장품 1,000점 기부…'최고의 사랑' 개최

톱스타 이효리 박시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정보윤이 자신의 소장품을 내건 자선 바자회 <최고의 사랑>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청담동 멀티숍 셀러브레이션에서 연다.

이번 바자회에는 아우터, 구제물품, 구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이 무려 1,000점 가까이 모여 고르는 재미를 듬뿍 안겨줄 예정.

특히, 평소에도 꾸준한 선행을 선도해온 톱스타 이효리와 박시연의 만남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역시 이들이 각자 후원하는 곳에 전해질 예정으로, 이효리는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고양이 카페’에 박시연은 수술을 앞둔 백혈병 환우, 한혜연과 정보윤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수익금을 전달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실장은 “이효리와는 같은 취지의 바자회를 여러 번 진행해 왔다. 평소 절친한 사람들끼리 좋은 일을 해보자는 의미로 의기투합했다. 좋은 패션 아이템도 구하고, 따뜻한 마음도 충전할 수 있는 기회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